** 주께서 나를 바라보시듯 ** 주께서 사랑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시듯 사랑의 눈으로 그대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주께서 나의 허물을 기억하지 아니 하시듯 편견의 안경을 벗고 싶습니다. 화가 나고 짜증이 날 때 사람이 어쩌면 그러냐고 꾸짖으시기보다는 이해의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여주신 것처럼 그대의 우울함을 이해하고 싶습니다. 내가 기뻐 웃을 때에 함께 기뻐 웃으시며 자랑스럽다 칭찬해 주신 것처럼 그대가 성공할 때 질투하기보다는 진심으로 박수치는 넉넉함을 배우고 싶습니다. 비록 더딜지라도 기나긴 세월 동안 참아 주신 것처럼 그대의 성장을 기다려 줄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수는 없을까요? 내가 고통으로 신음할 때 함께 아파하시고 고통 속에 거하셨던 것처럼 주님의 긍휼하심을 본받고 싶습니다. 내가 외로울 때 홀로 두지 않으시고 조용히 다가와 눈물을 닦아주신 것처럼 그대를 위로하는 손길이고 싶습니다. 주여! 구하오니 주께서 나를 존귀한 사람으로 대해주신 것처럼 만남을 허락하신 모든 이들을 끝까지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따뜻하고 친절한 마음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