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9 10:30

나의 신앙고백서

조회 수 10387 추천 수 3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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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11월 26일) 주일예배 중에 보여드렸던
'나의 신앙고백서'를 올려둡니다.
파일로도 첨부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신앙고백서


나            은(는) 하나님께서 나의 생사화복을 주관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구원해 주셨음을 믿습니다. 내게 부활과 하나님 나라에서의 영생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죽음은 혈과 육으로는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기에 육신의 옷을 벗는 것임을 믿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 날마다의 삶을 존엄하게 살도록 축복받은 것처럼, 하나님의 부르시는 때에도 존엄을 가진 상태에서 부름을 받기 원합니다.

내 삶에 병이 찾아와, 현재의 의료로 불치 대상이 되었고 죽음이 가까웠다고 진단되어지는  경우, 무리한 연명조치는 일체 거부합니다. 단, 내 고통을 덜어줄 처치는 최대한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수개월 이상, 이른바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경우에는 일체의 생명유지의 조치를 거두어 주십시오.

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넘치는 축복을 전하고 떠납니다. 혹 내가 신앙적으로, 영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이더라도 그것은 나의 약함을 틈탄 사탄의 시험입니다. 내 마지막의 때의 언행으로 인해 시험 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 고백서는 나의 정신이 건전한 상태에 있을 때, 내 자신이 이를 파기하거나 철회하는 문서를 작성하지 않은 한 유효함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이상의 내 고백과 요망에 따른 모든 행위의 모든 책임은 내 자신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내 요망을 충실히 이행해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천국에서 다시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년     월      일

                                               이 름 :                     ㊞

                                    
1) 이 고백서를 교회가 증인이 되어 실행할 수 있도록 3부를 보냅니다.
2) 한 부는 교회가 보관합니다. 또 한 부는 본인이, 다른 한부는 최근친자(아내, 남편, 아들, 딸, 후견인)가 소지하고 아유가 발생했을 때 의사에게 제시하십시오.
3) 협력이 되지 않을 시 교회에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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