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는데~ 연말 광화문 네거리에는 온도계가 설치된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경기 침체 등으로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어떻게 채워질까 유심히 지켜보는데 초과됐다. 비상계엄과 항공 참사로 어수선한 현실이지만 거센 찬바람 속에도 잔불은 남아있었다.
사회적 위치가 높은 사람들일수록 특권이 많다. 그만큼 감당해야 할 책무가 기다리고 있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설득하는 진정성과 인내가 필요하다. 설득한다고 따라올 사람도 적겠지만 그러다 보면 의외로 돕는 사람도 만날 수 있다. 그들의 애씀을 모를 사람은 없다.(22/01/2025)